‘올해의 인물상’은 유네스코 이념을 바탕으로 국가경제와 세계평화 그리고 문화의 성숙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를 가려 뽑는 것으로 유네스코 서울협회가 제정했다.
이 협회 손봉락 회장은 “金행장이 올해 경제, 금융, 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기 때문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金행장이 SK사태를 신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해 국내 금융 및 경제시장을 빠른 시간 안에 안정시키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하는 기업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올해의 인물상’을 받은 사람은 정주영, 김우중, 오명, 차범근씨 등 12명이며 김행장이 13번째의 수상자이다.
이에 앞서 김행장은 지난 5월 CNN과 아우디로부터 ‘아시아 차세대지도자상’을 받은데 이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한국전문경영인학회로부터 ‘한국전문경영인대상’을 받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