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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금융권 최초 지문인식 금융거래 실시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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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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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지문인식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거래서비스를 실시했다.

1일 우리은행은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된 CD/ATM 등 자동화기기를 이용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없이 본인의 지문으로만 조회, 지급, 이체 등의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전국 700여개 영업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는 은행창구에서도 비밀번호 대신 지문을 이용해 지급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은행 창구에서 본인 확인 후 지문을 등록하기만 하면 자동화기기와 은행 창구 모두에 지문을 이용해 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 이용시 반드시 필요했던 신용카드나 창구거래시 입력해야 했던 비밀번호 없어도 가능하게 된다.

향후 우리은행은 VIP 고객에게는 보다 차별화 된 지문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뱅킹 거래시에도 지문인식이 가능한 단말기인 `바이오폰`을 이용한 지문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금융권에도 생체인식 금융거래 서비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직원들 대상으로 시범 실시돼 왔으며 인터넷 뱅킹 상에서도 지문을 이용해 거래하는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2001년부터 도입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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