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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美 VC와 투자 제휴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11-26 21:48

4개 메이저 VC와 IT기업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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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넬라에 1억4500만 달러 투자



한국기술투자가 미국 메이저 벤처캐피털과 함께 공동컨소시엄을 구성, 美 IT기업에 공동투자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로 올초부터 얘기되던 역외펀드구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한국기술투자에 따르면 미국 4대 메이저 벤처캐피털과 IT기업 4개회사 등 한미 9개사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美 인피넬라에 1억45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국기술투자외에 클라이너퍼킨스, 모비어스, 벤치마크, 벤록 등 벤처캐피털 4개사와 주니퍼네트웍스, 에이질런트테크놀러지스, 사이트레스세미컨덕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 IT기업이 참여했다.

한기투는 지난 9월부터 실리콘밸리 지사를 통해 투자컨소시엄참여 의뢰를 받고 3개월간 인피넬라에 대한 투자실사와 기업분석을 실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기투는 “미국의 메이저 벤처캐피털과 IT기업으로 구성된 투자컨소시엄이 한국 파트너로 한기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인피넬라의 차세대 광통신 기술의 시험무대로 IT강국인 한국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한기투는 지난 21일 인피텔라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00만달러를 투자, 0.63%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기투에 따르면 인피넬라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장거리 고속망용 광통신 부품개발업체로 현재 200여명의 기술개발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10기가 이상의 고속 광스위칭 장비의 핵심 부품 및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다.

최근 이 회사는 분할 전송되는 광 데이터를 단일 광노드(Node)로 통합 전송이 가능하게 만드는 ‘원칩(one chip)’형 고밀도 파장분활다중화(DWDM)기술’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기투는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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