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하나 소호 세븐대출’은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3000만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이뤄지며 매주 부분상환을 통해 만기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사업자금융팀 이성제 과장은 “대출액의 50%를 한주에 한번씩 분할 상환하는 매주 부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을 도입, 상환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대출대상은 영업개시 2년이상 최근 3개월간 카드매출 500만원이상이고 카드 연속 매출 개월수가 6개월 이상으로 연 7.9%의 금리를 적용한다.
초회대출시 취급수수료는 대출금의 0.5%로 가맹카드 매출대금 입금은 반드시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3개월간 월평균 카드매출의 2배 범위에서 3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 6개월동안 연체가 없으면 만기이후 한도가 최고 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일요일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소호영업팀을 운영, 동대문·명동·영등포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송현섭 기자 21cs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