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결과는 최근 금융노조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 맡긴 설문조사(유효 응답 1966명)에서 나타났다.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은 “이런 결과를 계기로 비정규직의 조직화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 시중은행 정규직은 비정규직 처우개선(30.6%), 조직화 노력 (18.6%), 법제도 개선(16.9%) 순이었고 비정규직도 처우개선(31.3%), 조직화 노력(25.4%), 법제도 개선(18.9%)의 순이었다.
지방은행 정규직은 처우개선(30.9%) 조직화 노력(19.1%) 법제도개선(15.8%)이었으며 비정규직도 처우개선, 조직화 노력, 법제도 개선순으로 꼽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