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수협 `외국환 WIN-WIN업무제휴 `맺어

신혜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11-05 17:5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은행과 수협은행은 5일 은행회관 16층에서 외환 업무 제반 분야에 있어 상호 긴밀한 업무 공조 체제를 확립하고 각행의 영업강점을 서로 활용하는 내용의 `외국환 WIN-WIN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본적으로 양 은행은 호혜적 원칙 하에 최대한 거래상의 우대혜택을 서로 부여키로 하고, 우선 수협에서 중국 및 일본지역으로의 송금과 수출입 거래시 외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을 우선적으로 이용키로 했다.

외환은행 측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수수료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수협은 최근 조선족 산업연수생 도입을 추진하는 등 중국 및 일본과의 수산업 관련 거래 및 외환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어, 국내 외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가 공고한 외환은행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동북아 물류 및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 제고에도 상당한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 은행은 일반 외환 거래뿐 아니라 외환 업무 자문, 상품 및 시스템 정보 공유, 인력 교류에 이르기까지 협력 분야를 다각도로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과거 은행간 업무제휴는 주로 국내은행과 외국은행과의 포괄적인 형태의 제휴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양 은행간 제휴는 특정 업무 분야에 있어 국내은행간 맺는 최초의 상호 보완적 제휴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서, 향후 국내은행간 다양한 형태의 공조 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