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은행 당분간 이달용 부행장 대행체제 갈듯(종합)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04 10:27

1~2달내에 신임 행장 선임 예정

외환은행이 이강원 행장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당분간 이달용 부행장 대행체제로 갈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지난 3일 오후 본점 이사회 회의실에서 이사회 전체 멤버 10명 중 8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이 행장 사표를 수리하고 당분간 재무 담당인 이달용 부행장 대행체제로 가는 것을 결정했다.

또 이사회 개최를 저지하며 3일 오전부터 회의장 앞을 점거 농성한 노조들도 이달용 수석부행장과 4개항에 합의하고 농성을 풀었다.

노조가 론스타와 관련해 합의한 4개항은 △경영투명성, 적법성, 합법성 확립 △소유와 경영 분리 △임단협에 성의있고 진지하게 임할 것 △노조를 은행 발전의 한 축으로 인정할 것 등이다.

노조는 이러한 합의로 인해 향후 론스타측에서 인력감축이나 합병 문제가 있을 경우 60일전에 노조에 사전통보하고 협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달용 수석부행장은 "단지 원론적인 부분에서만 공유했을 뿐"이라며 "인원감축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아직 불씨는 남아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이강원 행장은 집행임원 간담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물망에 오르고 있는 차기 행장은 장기홍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강정원 전 서울은행장, 장병구 수협 금융부문 대표 등이다.

그러나 차기 행장에 대한 향방은 아직 안개 정국으로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일부에서는 이달용 부행장에게 자리가 내정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등 차기 행장을 둘러싼 소문만 무성한 상태이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1∼2달내에 외환은행을 이끌 신임 행장을 선임하는 대로 향후 경영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 수석부행장은 "대주주가 알아서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대행을 맡은 본인으로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시기가 얼마나 걸릴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마이클 톰슨 론스타 아시아 지역 변호사,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사장, 스티븐 리 론스타 코리아 매니저, 유희선 전 수출입은행 이사대우, 이수길 전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장, 코메르츠은행 측 사외이사인 클라우스 파티그, 이달용 수석부행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신혜권 기자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