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원저축은행은 다음달 10일부터 계좌조회, 이체, 통장개설, 대출금 자동이체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화기기(CD, ATM)를 이용한 현금 입·출금 서비스도 인터넷뱅킹과 함께 대폭 확대, 365일 연중무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예금 및 대출잔액조회, 즉시이체, 자동·예약이체, 신규예금 및 해지, 이지지급 계좌 변경, 대출신청, 예·적금 담보대출 등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동일한 수준의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원저축은행의 온라인 금융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CD 공동망과 전자금융망을 이용했다.
이에따라 시중은행 수준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물론 교원저축은행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전국의 자동화기기를 자유롭게 이용, 보통예금 계좌에서 카드대금 결제, 각종 보험료, 통신요금 등을 자동이체 할 수 있게 됐다.
기획팀 양해길 팀장은 “인터넷 뱅킹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어디서나 안방에서 대부분의 금융거래를 처리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체수수료 면제, 할인, 보너스 금리 제공 등 다양한 부가혜택들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