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라클 OFSA(Oracle Financial Services Applications)를 도입한 곳은 한국의 조흥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방콕 은행(태국), 뱅크웨스트(호주), 씨티은행(호주), 다싱 은행(홍콩), ICICI 은행(인도), 메이 은행(말레이시아), 메트로 은행(필리핀), OCBC(싱가포르), 인도 주립은행(인도), UTI 은행(인도), 유나이티드 오버씨즈 은행(싱가포르), 웨스트팩 뱅킹 코퍼래이션(호주) 등이다.
오라클에 따르면 금융권에는 새로운 법령과 가이드라인, 회계기준 등에 대처하기 위해 통합 기업용 데이터와 신용/리스크 분석 엔진 등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오라클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서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복잡한 규제와 요구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관리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제 회계기준이나 신용관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젤 II(BaselII) 협약 같은 새로운 규제나 조직의 통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