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동화기기로 자금을 이체할 경우 수취인의 통장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만 프린트 됐지만,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미혼, 생일, 입학·졸업 등 주제별로 이미 작성된 예문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자금과 함께 보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상적인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신선한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이 고객에 대한 진정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사소한 것에서부터 고객에게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