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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증권사 CRM 시장으로 부상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11 19:55

수익원 다변화 위해 CRM 도입 필수

중소증권사들이 CRM시장으로 서서히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비용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계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CRM관련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증권사의 움직임은 결국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고객의 유지 및 이탈방지, 신규고객 유치를 통한 이익확대가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이미 CRM을 구축한 대형증권사들은 활용이 안되고 있는 기존시스템의 ROI를 높이기 위해 다른 CRM툴 도입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소형증권사들도 전사적인 사업포토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한수익원의 다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CRM도입이 필수적이다.

이는 법인고객 뿐만 아니라 개인고객 부문에서도 위탁주식의 평가 및 분석기능 제공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형증권사로서는 전산비용에 대한 막대한 투자 없이 시스템을 아웃소싱해야 비용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시장포화상태에서 고객쟁탈전에 필요한 무기는 CRM이라며 증소형증권사의 경우 규모의 경제와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CRM을 자체 구축하기 보다는 증권전산을 통한 아웃소싱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중소형증권사들은 IT투자에 대한 여유를 가지게 되는 향후 1-2년을 CRM투자에 대한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형 증권사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한국증권전산은 BASE21 이용사들을 위한 CRM ASP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CRM기반의 정보계시스템을 제공하지 않아 베이스21 이용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증권전산은 중소형증권사를 위해 CRM, DW, 데이터마이닝 기능 등 증권사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기능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정보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전산은 이러한 정보계시스템 서비스가 베이스21 이용사들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증권사들은 아웃소싱을 통한 비용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 상호 ‘윈-윈’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보계시스템 서비스는 위탁주식의 평가 및 분석기능, CRM전략 수립을 위한 시스템 개발, 고객세분화를 위한 시스템, 마케팅 활동 분석을 위한 DW/마트 구축, 포트폴리오 및 투자리스크 분석을 통한 투자가이드 제시 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베이스21의 차세대화를 검토하면서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CRM분야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소증권사의 막대한 IT투자에 대한 부담 등을 줄여주기 위해 아주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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