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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자동차 보험료 3.5% 인상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10-04 09:57

그린화재가 4.3% ...교보자보 0.9%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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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3.5%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교통법규위반 신고포상금제 폐지 및 지난 1월 사망위자료 인상 등 지급기준 개선에 따라 손해보험사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 삼성화재 등 11개 손해보험회사가 신고한 자동차 보험료율 조정내용을 신고 수리함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회사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화사별로 1~4%, 평균 3.5%가량 인상된다고 밝혔다.

보험사별 인상률은 전년대비 그린 4.3%, 삼성 3.9%, 동양 3.6%, 신동아 3.4%, 쌍용 3.3%, 동부 3.3%, 현대 3.2%, 제일 3.2%, LG 2.9%, 대한 2.5%, 교보 0.9% 순이다.

금감원은 "실제 보험료 인상 요인은 평균 4.8%지만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를 보험사의 교통사고예방활동 강화와 사업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흡수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준택 금융감독원 특수보험팀장은 "앞으로도 보험회사가 지속적으로 보험금 누수방지 및 합리적인 사업비 집행을 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경영 비효율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이 보험가입자에게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회사들은 보험업법시행령 제71조에 따라 금감원 신고일로부터 30일 이후부터 신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24일부터 새로운 보험료율을 적용한 자동차보험 상품이 판매될 전망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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