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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창립81돌..초우량 보험사 다짐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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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된 보험회사인 동양화재가 10월1일로 창립 81주년을 맞았다.

동양화재는 이를 계기로 `21세기 고객선택 1위의 초우량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동양화재는 지난 1922년 지금의 서울 소공동 은행집회소에서 `조선화재해상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보험산업에 뛰어든 최초의 보험사로, 지난 50년 회사 이름을 지금의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바꾸고, 56년 대한증권거래소가 문을 연 직후 보험사 중 최초로 주식을 상장했다.

설립당시 자본금 500만圓이었던 동양화재는 2003년 7월말 기준 총자산 2조 1865억원, 자본금 429억원의 대형 보험사로 성장했다.

동양화재는 최근들어 `수치경영` 도입과 아울러 앞으로 경영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매니지먼트 웨이(Management Way)`를 발간, 미래 성장동력의 디딤돌로 삼는다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선포했다.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들이 도입해 성공을 거둔 경영전략인 `수치경영`은 모든 경영목표를 구체적인 숫자로 만들고 실행여부를 숫자로 점검한다는 것으로, 계획(Plan), 실행(Do), 분석(See)의 과정에서 수치적, 계량적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말한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일체의 경영과정에서 뚜렷하지 않고 모호한 개념을 없애고 6하 원칙에 따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또한 최근 발간한 `매니지먼트 웨이`는 기업가치와 경영이념에 대한 공통된 해석, 통일된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에 관한 강한 추진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일종의 경영지침서로, 동양화재만의 고유한 경영기법이 총망라돼 있다.

동양화재 정건섭 사장은 "지금까지 동양화재의 열린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영성과는 결코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아직도 빚어가는 과정임을 임직원과 영업가족 모두는 잊지 않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맏형답게 선구자적 자세로 힘차게 내딛는다면 2005년 강남 신사옥 입주에 맞춰 `고객선택 1위의 초우량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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