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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벤처기업 지원 아끼지 않는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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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4 19:21

가치 창조기업 선언…스타기업 육성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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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사장 김한섭·사진)는 사업부를 사업영역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시장확대를 위해 벤처투자본부와 기업투자본부로 구분했다.

KTB네트워크의 투자결정은 기술성, 시장성, 경쟁력, 경영자 등 크게 4가지 부분에 대한 투자 포커스와 성장유망산업에 집중투자한다는 산업 포커스, 이 두가지에 주안점을 두고서 이뤄진다.

KTB네트워크가 투자포커스로 잡는 기술성은 핵심기술동향, 기술개발실적, 상품화가능성, 경쟁제품과의 가격비교를 통해 분석하게 되며 시장성은 시장규모, 성장성, 수요처, 판매실적 및 예상 등을 통해서 판단하게 된다.

경쟁력은 업계현황, 시장점유율, 영업전략 및 사업전망을 보고서 결정하고 경영능력, 자금조달능력, 기업가 정신을 분석해 경영자를 판단한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벤처에 대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향후 경기침체에 대비해 과감한 투자는 자제하고 있으나 우량기업을 선별해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월간 단위로 400억~500억원 정도를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1999년초 민영화를 계기로 ‘가치창조기업’으로서의 재탄생을 선언했던 KTB네트워크는 투자기업에 대해 단순히 자금지원만을 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 구조조정, 세무, 법률 등 경영전략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해당기업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전략하에 벤처기업과 윈윈관계를 형성하는 투자모델을 도입해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투자가 이뤄지면 투자를 받은 업체들은 KTB n-club이라는 투자기업 커뮤니티에 가입이 되게 되고 KTB는 n-club 모임, 온오프지원 활동 등을 통해 업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KTB는 회원사들을 위해 온라인 명품관, 상시채용관 등을 운영하는 한편 각종 자문서비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투자업체에 대한 밸류업서비스 활동을 바탕으로 KTB네트워크는 카스, 아이디스, 에스디, 팬택앤큐리텔 등 스타기업의 육성에 일조해 왔다.

KTB네트워크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글로벌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와 소액 분산투자전략에서 업체별 관리가 가능한 집중투자전략으로 변경하고 투자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속적인 자금지원 및 밸류업을 추구하는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벤처투자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KTB네트워크 김한섭 대표이사는 “우량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선별투자에 나서 ‘될 기업을 확실하게 밀어주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업투자 방식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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