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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Value added money’ 추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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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4 19:19

조합중심 VC…팀제·조합별 전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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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사장 김상기·사진)는 본계정투자는 하지 않으며 조합중심의 벤처투자를 하는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SVIC 1~5호 및 문화콘텐츠등 6개 조합에 2900억원의 조합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에 설립해 현재 123개 업체에 1941억원을 투자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설립 초기부터 철저한 성과보수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한 투자심사역당 관리업체 7개 이상은 보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매일 투자기업에 전화 한 통화씩은 해야 된다는 원칙으로 철저한 투자심사,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원동력이다.

특히 내부관리 기준으로 기 투자기업 가운데 상위, 하위 기업을 분류된 기업은 IPO 성공이 확실시돼 더 이상 관리가 필요없다거나 계속적인 투자관리가 의미없다는 이유로 별도의 팀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검토시 삼성계열사 종합연구소 및 기술연구소등에 투자가능성의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투자후에는 그룹내 회사에 연계되도록 해 동반 상승을 꾀하는 윈윈전략을 펼친다.

삼성벤처투자가 그동안 투자한 대표적인 회사로는 유일전자, 오성엘에스티, 아이디스, 피앤텔, 국제엘렉트릭, 로체시스템즈 및 최근 등록을 신청한 그래텍, 프롬써어티, 비트윈 등이다.

2000년 이후 투자한 기업 중 상당수가 올해 하반기 및 2004년에 IPO를 청구할 계획이다.

삼성벤처투자는 산업별 팀제와 조합별 투자대상분야를 정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투자한 기업은 투자심사역이 밀착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시간을 할애하는 분위기이며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조직이다.

주요투자분야는 IT산업 전반으로 콘텐츠산업 및 바이오, 나노, 환경 등 비IT분야에도 동일한 투자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벤처투자는 Value added money라는 투자철학을 내세운다.

이는 삼성그룹의 시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며 마케팅과 컨설팅 등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한 후 해당기업의 성장 과실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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