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z-ATM i’ 에는 현금입출금 등 기본적인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ATM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 및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I· D(Informa tion-Display) 장치가 부착됐다.
고객이 ATM을 조작하는 동안 화면에 잠시 정보가 노출됐던 종전 방식과 달리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고객은 대기 시간 지연으로 인한 불만을 해소하고 은행은 광고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LG엔시스의 박계현 사장은 “‘ ez-ATM i’ 를 통해 은행의 이미지 향상 및 고객의 만족도 증대, 은행 수익 창출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성은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z-ATM i’ 는 22일부터 농협 양재남지점에서 시범 운용될 예정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