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최근, 오픈 환경의 차세대시스템의 주전산기기로 한국IBM의 유닉스 기종 p690(모델명 ‘레가타’)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유닉스 서버 도입 규모는 DB서버 84만tpmc, 애플리케이션 서버 47만 3000tpmc 정도이며 금액은 약 150억원이다. 아직 가격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금액은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외환은행은 지난 5월, 베어링포인트로부터 ITA(정보기술아키텍처) 컨설팅을 받고 차세대시스템에 적용할 핵심 항목들을 결정했다.
따라 유닉스 서버를 포함, 총 67가지의 IT장비를 구매하게 되며 이달중, 유닉스 서버, DBMS, TP모니터, 디스크 스토리지, SMS(시스템통합관리솔루션) 등의 공급업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