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 그룹웨어 전문업체인 코인탑소프트는 포스데이타의 사내벤처 육성 정책으로 탄생해 3년여 동안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사업분야는 웹&리눅스 기반의 그룹웨어로 특히, 자체 개발한 그룹웨어 패키지 ‘코인탑’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대상의 웹기반 그룹웨어 개발 및 판매를 중점화 해 나가고 있다.
‘코인탑’은 현재 국내외 30여개 레퍼런스와 ASP 기업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3차 ASP 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코인탑’의 중국어, 영어버전은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는 일본어 버전을 제작중이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코인탑소프트 대표이사에는 담당사업부 이보남 부장이 맡게 됐다. 코인탑소프트의 이보남 대표는 “다국어가 동시 지원되는 코인탑을 ASP사업용으로 패키지화해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 ASP사업자에게 공급,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환경에서 안정적인 라이센스 수입원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