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보장위해 상승형 2종과 하락형 1종으로 총 3종류를 출시한다. 모집금액은 상승형 1호(목표상승수준20%)와 2호(목표상승수준15%) 각각 500억원, 하락형(목표하락수준15%) 100억원 등 총 1,100억원이다.
상승형 1호(2호)의 경우, 목표주가지수 수준을 1회라도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지수상승에 비례해 최대 연 8.98%(연 6.03%)의 이자를 지급하게 된다. 그러나, 목표 주가 지수인 20%(15%)상승한 수준을 1회라도 도달하게 되면, 최대 수익율이 상향 조정되어 연 10%(6.5%)의 수익률과 원금을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도달 후 3영업일 후에 조기 지급한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주가연계상품의 공통된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원리금을 받기위해 만기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점, 목표주가수준 도달시 오히려 낮은 수익율로 확정되는 단점을 개선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