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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3사 ‘신용등급 비교공시’ 서비스 시행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8-16 21:19

내달부터 증권업협회 인터넷사이트 통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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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가 국내 기업신용등급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신용등급 비교공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이 상장· 등록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신용등급 비교공시’서비스가 다음달 시행된다.

신용등급 비교공시 서비스는 수익률 등 채권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증권업협회의 인터넷 사이트(www.ksda.bond.or.kr)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구축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달 초면 증권업협회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교공시는 각 기업에 대한 3개사의 신용등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주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등급 비교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이 기업 신용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어 우량기업과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금융 활성화차원에서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각 신용평가사들은 자사 홈페이지 상의 공시 이외에도 e-mail, 정기간행물 등을 통해 언론, 금융기관, 기관투자가, 일반 기업체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러한 공시 내용 및 대상 확충에 따라 기업의 신용위험에 관련된 보다 충분한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시장의 효율성 및 예측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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