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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서비스 강화 ‘세몰이’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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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16 20:42

단말기 구입비용·통신료 연계 정액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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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가 증권거래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단말기 및 통신비용을 연계한 정액제요금 부과를 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는 강화키로 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 교보 동양 메리츠 한화 SK증권의 PDA무선증권서비스인 모바일로가 LG투자증권 등 대형사의 시장진입 움직임에 대응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로는 핸드폰과 PDA가 결합된 형태의 복합기능단말기가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로는 기존고객을 통한 사용자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휴대폰과 유사한 초소형 PDA를 후속모델로 선정했다.

기존PDA는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라 휴대가 불편하고 사실상 휴대폰을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이유로 기존 사용자중의 상당수가 일정기간 경과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미츠(MITs)와 기존 PDA보다 좀 더 작은 사이버뱅크사의 포즈단말기를 새로운 무선증권거래 단말기로 선정하고 기존 휴대폰을 이용한 증권거래 고객을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값비싼 단말기 구입비용은 여전히 고객에게 부담이다.

이에 따라 SK증권 등은 값비싼 단말기 비용 및 통신비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단말기 보조금 지원이 금지됨에 따라 단말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위해 통신비와 연계해 월 정액제로 과금방식을 전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SK증권 등은 일정 약정액 이상의 고객에게 단말기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왔다.

모바일로측은 한달에 2만5000∼3만원정도의 저렴한 비용을 부담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관련 증권사간의 협의는 끝마쳤으며 SK텔레콤, KTF 등과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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