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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보유 개방 이후 최고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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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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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3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한 데 힘입어 시가총액 비중이 자본시장 개방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중 외국인 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달 거래소시장에서 9조353억어치를 사고 6조617억원어치를 팔아 2조9천73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순매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은 111조527억원이며 전체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5%로 6월 말보다 1.9% 포인트가 높아지며 지난 1992년 거래소시장 개방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외국인들은 또 코스닥시장에서도 1조248억원어치를 매수하고 7천425억원어치를 매도하며 2천82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3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지속했다.

외국인이 갖고 있는 코스닥 주식의 시가총액은 4조8천874억원이며 전체 코스닥 주식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4%로 전월 말에 비해 1.0% 포인트가 증가하며 지난 98년 코스닥시장 개방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5천26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이 지난달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차지한 거래 비중은 7.9%로 6월에 비해 0.7% 포인트가 감소했고 주가지수 옵션시장에서의 거래 비중도 5.8%로 0.3% 포인트가 축소됐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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