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소버린, SK 이사회 교체 요구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8-11 14:20

SK의 대주주인 소버린 자산운용은 11일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손길승.김창근 등 유죄판결을 받은 SK 이사 3명이 즉각 사임하고 좋은 기업지배구조의 원칙에 해박한 새로운 사외이사들이 보강돼야 한다"고 밝혔다.

소버린의 국내 투자자문사인 라자드 아시아는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법상 소버린이 임시주총을 소집할 수 있는 시점은 9월말"이라며 "주총이 열릴 경우 소버린이 합리적이고 능력있는 이사를 추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자드 아시아 오호근 회장은 "SK가 저평가되고 있는 원인은 잘못된 기업지배구조 때문"이라며 "SK는 SK글로벌 지원을 중단해야 하며 특히 수익이 나지 않는 자회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 차입금 감축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그러나 SK텔레콤 지분도 이에 해당되느냐는 질문에 "그건 SK 경영진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비켜갔다.

그는 이어 "SK 이사회에서 지난 6월15일 출자전환을 결의하면서 내건 6개항의 전제조건중 충족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SK 이사회가 출자전환안을 통과시키리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임시주총 소집을 통한 이사진 교체 가능성과 관련, "지금 많은 주주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주주권의 행사가 필요할 땐 다른 주주들도 스스로의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본다"고 여운을 남겼다.

오 회장은 SK글로벌 지원과 관련한 SK 이사회의 결정이 한국 국가경제발전의 시금석이 될 뿐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중대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초등 돌봄 재정 분석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지역 내 초등 돌봄서비스의 재정 구조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의회 지속가능한 돌봄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현황,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내외 유사 사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방식도 비교해 중구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연구회는 문영희 의원을 대표로 양은미 의원, 최윤성 의원, 강운희 의원 등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2 용산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회…26일까지 구정 현안 점검 용산구의회가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용산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안건 처리에 이어 김형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개최에 대비한 용산구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김 3 용산구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용산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용산구의회는 19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태홍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13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과 예산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권한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다. 그러나 사무기구의 조직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