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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평, 재무건전성 개선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7-30 19:43

자본금 감자와 유상증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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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는 30일 증권시장에서 돌고 있는 반기보고서 제출후 관리종목 탈피설과 관련, “관리종목 편입사유인 자본잠식 50% 이상의 판단기준이 사업보고서이기 때문에 반기보고서상 이를 해소했다고 해서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3월말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이후에 탈피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감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상반기 기준으로 자본잠식 비율이 50% 미만으로 회복됐는지도 반기보고서를 마감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용평가는 작년말 기준 자본금 100억원에 자본총계가 7억9000만원에 불과, 자본잠식비율이 92%에 달해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인 4월부터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억원의 자본금을 25억원으로 감자한 뒤 최대주주인 에스비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주당 600원(액면가 500원)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신용평가의 현재 자본금은 87억5000만원이다. 또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과정에서 12억5000만원의 주식발행 초과금(자본잉여금)이 발생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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