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결성된 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회장 김광진)의 ‘이웃사랑 봉사단’은 지난 토요일(26일) ‘소망의 집(대표 박현숙)’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장애아들의 목욕과 빨래, 청소, 텃밭 가꾸기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망의 집’은 지난해 초 결성된 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이웃사랑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송파구 마천동 소재 정신지체 및 뇌성마비 장애아 수용시설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6월 한달간 인터넷신용대출 ‘AlpsLo an. com’ 대출을 받은 모든 고객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에어컨을 기증하는 ‘사랑 나누기 행복 더하기’ 이벤트를 실시, 대출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마련한 에어컨, 세탁기 등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또한 본 이벤트에 대한 공고를 보고 장애아 교육을 위해 에어컨 기증을 희망한 삼전사회복지관(송파구 삼전동 소재)에는 24일 전달했다.
이는 그간 고객들이 ‘AlpsL oan.com’에 대해 보내준 성원에 대한 답례로 6월 한달간 알프스론 대출을 받은 모든 고객의 이름으로 기증한 것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케 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밝혔다.
‘AlpsLoan.com’은 2002년 10월 취급한 이래 인터넷의 신속성과 편리성 그리고 금리 차등화 등의 장점으로 월평균 50억원 이상의 우량자산을 확보, 지난 6월에 이미 그 대출잔액 400억원을 넘겨 확고한 현대스위스의 주력상품으로 자리를 차지한 순수 인터넷 신용대출상품 이다.
이번 방문에는 이웃사랑 봉사단원 32명과 함께 김광진회장, 유문철사장(1은행), 김해근사장(2은행) 등 최고경영진도 참석해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이웃사랑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웃사랑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규식 단장(영업부대리)은 “기뻐하던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성의를 다해 참가한 봉사 단원들과 경영진에 대해 감사를 표함과 아울러 향후 지속적으로 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