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G 국내·외채권단 29일 홍콩서 협상

강종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7-25 10: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글로벌 국내·외채권단이 오는 29일 홍콩에서 해외 비협약채권 처리와 관련 막판 협상을 벌인다.

25일 SK글로벌 채권단 관계자는 "해외채권단 운영위원회의 가이 이셔우드 대표로부터 협상제안이 있었다"면서 "오는 29일 홍콩에서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해외채권단은 보유채권의 100% 변제와 함께 추가배당금까지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국내채권단은 캐시바이아웃 비율 43%를 제시한 상태이다.

이 관계자는 "해외채권단이 캐시바이아웃 비율과 관련 구체적인 수정안을 제시하지는 않았다"면서 "다만, 50%대까지는 비율을 낮춰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채권단은 국내채권단이 납득할 수 있도록 캐시바이아웃 비율을 40%대로 낮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채권단은 29일 오전 홍콩에서 국내채권단과 한차례 협상을 가진후, 같은날 오후 운영위원회와 다음날인 30일 해외채권단 전체협의회를 열어 국내채권단과의 협상결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채권단이 국내채권단의 제안을 수용하게 되면 SK글로벌은 법정관리 문턱에서 다시 채권단공동관리로 처리방향이 돌아서게 된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