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회차때 569억원, 2회차때는 842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3회차까지 총 1572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판매고는 조흥은행의 파업으로 인해 일시 영업을 중단했음에도 불구, 높은 판매고를 기록해 주가지수연동 상품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수 있도록 Last-터치형과 Anytime one-터치형으로 구성돼 있다.
Last-터치형은 향후 1년간 주가변동에 관계없이 1년 후 주가가 현재보다 5%이상 상승시 연 8.5%(세전)의 이자를 지급하고 Anytime one-터치형은 향후 1년간 주가가 신규일 대비 30% 이상 도달시 연 8.0%를 지급하며 미도달시에는 만기시 주가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2%(세후)이자를 지급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3차 판매에서는 주가 상승기에 돌입한 현 시점에 알맞게 최대지급 이자수준을 낮추는 대신 최대이율 달성 가능성을 이전 회차보다 높임으로써 현 주가수준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상품구조로 개발했으며 이 상품은 주가지수가 하락해도 원금 손실이 없고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성 높은 상품” 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흥은행이 지난 1월 27일 판매 종료한 MR.불 정기예금 1차는 15일 현재 기준으로 11.17%, 2차는 10.48%에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이에 조흥은행은 8, 9월중 4차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