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현명관 전추위 회장, 이석영 무협 부회장, 신동오 KTNET 사장, 김동훈 전자거래협회 부회장, 김상근 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부처 장관 및 민간전문가 등 20명을 위원으로 하는 국가전자무역위원회가 오는 9월 발족된다. 이달중 민관합동의 전자무역추진작업반이 구성되고 9월에는 부처별 추진사항을 종합한 ‘전자무역촉진종합계획’이 수립된다.
무역업무 전반에 대한 기존의 프로세스를 분석, 재설계하고 수출입부대비용의 전자결제시범사업, 전자신용장(eLC) 취합시스템 구축과 이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점 검토, 수출입유관기관 전자민원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