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구조개편에 이어 사옥이전도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교리스사인 한국리스여신은 오는 12월로 5개 퇴출리스사에 대한 채무구조조정 정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구조조정 작업을 추진하기로 해 금융권의 이목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방지점을 모두 폐지하고 본사로 통폐합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력구조조정은 30% 정도를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퇴직에 따른 특별상여금으로 8개월정도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리스여신은 조직개편을 통한 인력구구조정작업이 끝나며 본사 사옥을 구 기업리스 사옥이던 유원빌딩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조직슬림화 등으로 업무효율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