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측은 고객원장시스템은 증권업무의 근간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만이 공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티맥스 안정성을 중국에서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사우스차이나증권은 현재 각 지점별로 분산된 전산환경을 중앙집중형으로 탈바꿈해 전산설비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본·지점간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해 서비스의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고객원장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증권과 비슷한 전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타 중국 내 증권사에서도 고객원장시스템 재구축 모델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다른 증권사로의 파급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 사우스차이나증권의 티맥스 채택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도 티맥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중국에서의 시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01년 10월에 중국 천진대사병원의 병원업무시스템에도 ‘티맥스’를 공급했었으며, 최근 일본 타이콤증권에 ‘티맥스’를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