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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 ASP서비스 제공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6-11 21:00

거래기업 신용도변화 실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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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한신평정보)는 거래기업의 신용도 변화를 매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신용위험조기경보시스템인 ‘KIS-Alarm’ 개발을 완료,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KIS-Alarm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있는 ASP서비스로, 한신평정보의 종합 기업·금융정보서비스인 KIS-LINE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IS-Alarm’의 개발배경은 현재 금융업, 제조업 등 모든 업종에서 거래업체의 신용관리를 위해 직접 인력을 투입해 신용도를 조사하는 1차원적인 신용관리업무를 진행해 옴으로써 그 동안 많은 인력 및 시간 소요는 물론 수집된 정보가 있더라도 이를 이용한 정확한 신용평가시스템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현실에 있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을 반영해 한신평정보는 그 동안의 기업신용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거래 업체들의 재무적 요소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실징후를 체크함은 물론 신용분석까지 지원하는 ‘KIS-Alarm’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KIS-Alarm’ 서비스에는 거래기업들의 금융불량거래정보, 연체 및 체납정보, 소송계류정보, 법정관리 및 화의정보, 당좌거래정지 및 부도정보, 기업어음 및 회사채 평가등급, 기업개요정보, 해당 산업분석정보,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등의 부실 요소들(Risk Fac tors)과 이를 통해 산출된 기업체의 신용등급 및 부실요소의 세부내용을 매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용상태 변동 발생시 사전 부실예측을 위해 담당자에게 메일을 통해 알려줌으로써 효율적인 신용위험관리를 가능하게 해 준다.

KIS-LINE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될 KIS-Alarm서비스는 거래기업 300개사를 기본으로 월 10만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신평정보 박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KIS-Alarm 출시로 고객사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업체의 신용위험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적시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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