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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경쟁력 푸르덴셜·삼성화재 ‘1위’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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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7 21:45

보소연, 작년 10~12월 경영실적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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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이 생보업계 경쟁력 1위사로 선정됐다.

손보사로는 삼성화재가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보험소비자연맹은 전 보험사의 2002회계년도 3분기(2002.10~12월) 경영공시를 기초로 각 보험사의 경쟁력을 순위로 분석한 결과 생보사는 푸르덴셜생명이, 손보사는 삼성화재가 각각 업계 1위로 나타났고 밝혔다.

순위결정은 보험업 감독규정에 의해 각 보험사가 개별 공시한 경영공시자료를 근거로 보험사 규모,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성, 수익성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순위를 매긴 후 총 14개 부문의 순위 정보를 기준으로 종합해 산출했다.

보험소비자연맹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소비 선택을 위한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보 22개사와 손보 11개사의 FY2002 3/4분기 경영공시 자료를 기초로 경쟁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2회계연도 상반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생보사의 경우 삼성, 푸르덴셜, ING, 메트라이프, 교보 순으로 나타나 3분기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손보사는 삼성, 동부, LG, 대한, 동양 순으로 3분기와 비슷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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