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지난 5월, 6개월짜리 ELS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7영업일 동안 1100억원을 판매한데 이은 두번째 6개월형 ELS 상품이다.
기존 ELS 상품이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할 경우 수익 없이 원금만 보존되도록 설계된 반면 이번 상품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6.3%의 수익이 확정된다.
특히 만기 주가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까지 하락할 경우에도 참여율 대비 일정수준 수익이 보장되고 10% 이상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하락장에서도 수익률 획득기회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따라서 고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