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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본격화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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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4 22:30

대투·대우證 중개형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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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방카슈랑스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4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방카슈랑스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개발 사업자 등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들은 초기 투자 및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표준화된 전문을 기반으로 다수의 보험사와 연계 가능한 통합 중개시스템을 구축해, 판매대행과 고객 정보를 연계하는 수준에서 이뤄지게 된다.

중개시스템은 향후 시장추이에 따라 재정설계 등 보험시스템 확장에 따른 추가 개발이 용이하다.

이는 증권사들이 방카슈랑스 시장의 불투명성과 과다한 비용문제로 시스템 구축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동양시스템즈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대투증권은 광범위한 개발을 피하고 제휴 보험사와의 협의를 통해 보험상품 판매에 대한 실적통계를 집계하고, 고객의 기본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투증권은 자금·연계관리, 영업 및 실적관리를 위한 업적관리, 제휴기관관리를 위한 최소 범위내에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대우증권도 중개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업무 프로세스 및 범위에 대한 분석을 끝낸 상태이며 향후 추가개발 등을 염두에 두고 가입설계, 계약관리, 고객관리 분야 등의 업무를 개발할 계획이다..

LG투자·대신증권은 중개형시스템을 그룹사 및 관계사 등의 후선 지원을 통해 자체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중개시스템 구축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7개 제휴 보험사와 개별접속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5개 제휴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1:1방식으로 인터페이스하기로 했으며 향후 실적관리분야만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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