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나카 금융상은 "은행권 부실채권 해소가 올바른 궤도에 접어 들었다"고 말했으나 "아직 최악의 순간을 넘겼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와 관련, 다케나카 금융상의 이 같은 언급은 주요 은행들의 올해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26일 일본의 7개 대형 은행들은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회기에 5조엔 이상의 무수익 여신을 정리했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6곳은 올해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