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평채 로드쇼 본격 개시, 조건 좋아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5-26 10:57

26일 오후부터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달러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위한 로드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발행의 당사자인 정부는 물론 금융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런던에 이어 뉴욕 로드쇼가 실시되는 28일 정도에는 발행 시기와 금리 등이 대략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6일 런던에서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을 상대로 컨퍼런스 콜을 개최, 사스(SARS) 여파로 만나지 못한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 관계자들에게 외평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미국과 영국이 휴일인 점도 아시아 투자자 상대 컨퍼런스 콜을 열게된 계기중 하나.



정부와 시장 관계자들 모두 외평채 발행이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고 있어 원활한 발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재경부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북핵관련 리스크가 부각되며 외평채 가산금리가 상승하는 등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투자심리가 확대되고 있다"며 "노 대통령의 방미와 경제부총리의 IR 등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 발행여건은 충분히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외평채 가산금리가 100bp(1.0%포인트) 부근으로 안정된 점과 아시아지역 채권중 비교적 높은 등급, 미국이나 유럽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 등도 원활한 발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화자금 조달을 앞두고 있는 국내은행들도 정부의 외평채 발행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외평채가 성공적으로 발행이 될 경우 은행의 달러채권 발행에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평채 발행 금리가 낮아지면 금리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미은행은 6월말까지 1억2500만달러 규모의 10년물 외화후순위채를 살로만스미스버니를 주간사로 해 발행할 계획이다. (edaily 5월16일 `한미은행 10년물 후순위채 1.2억불 발행 추진` 기사 참고) 지난해 발행금리는 미국채 5년물대비 260bp 높은 5.64%였으나, 올해는 여건 호전과 외평채 가산금리 하락 등을 감안해 5.0~5.25%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초등 돌봄 재정 분석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지역 내 초등 돌봄서비스의 재정 구조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의회 지속가능한 돌봄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현황,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내외 유사 사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방식도 비교해 중구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연구회는 문영희 의원을 대표로 양은미 의원, 최윤성 의원, 강운희 의원 등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2 용산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회…26일까지 구정 현안 점검 용산구의회가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용산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안건 처리에 이어 김형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개최에 대비한 용산구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김 3 용산구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용산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용산구의회는 19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태홍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13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과 예산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권한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다. 그러나 사무기구의 조직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