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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리테일·파생상품영업 집중지원…업계 주도할 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5-24 21:02

작년 한해 침체장 속에서도 영업수익 50%이상 신장,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록한 세종증권(사장 김동진)은 올해 역시 리테일 및 파생상품영업을 집중 강화해 안정된 수익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4년 동안 상시 구조조정 개념 도입과 내실 위주의 경영을 통해 안정된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해 온 세종증권은 철저한 사전검토에 의해 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장에만 집중해 온 것이 주효했었던 만큼 올해도 문어발식 사업확장 보단 경쟁력 있는 시장에 선별적으로 회사의 자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증권은 작년 회계연도에 흑자 기조의 초석을 세운 만큼 올해는 이를 보다 굳건히 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별로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리테일 부문에선 ‘영업인력의 전문화와 개별지점 경쟁력 확보’를 모토로 오프라인 지점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점의 운영형태를 다변화할 계획인데 지점별 수익분석을 토대로 대형 지점과 스탁 프라자로 구분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파생상품과 금융상품 부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화 지점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증권거래 분야에선 통상적으로 소홀하기 쉬운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통합 HTS 출시를 계기로 ‘한 단계 레벨 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리테일 부문에선 올해 방카슈랑스 및 고객 자산관리 영업 진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자산운용 분야는 지난 사업연도에 이어 올해에도 파생상품 특히 옵션 부문을 특화해 나갈 예정이다. 옵션 거래 부분은 전기 대비 180% 이상의 영업수익 증가를 나타내며 작년 사업연도 회사 전체적인 수익 향상에 주요 역할을 했는데, 이번 사업연도에는 체계적인 위험관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투자 및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 기업금융 부문은 전통적인 기업금융 시장에서 진행되어 온 업무 외에 외화채권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M&A 등 신규 분야 개척과 틈새시장 공략 등을 통해 대체수익원 및 신규수익원을 확보해 간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종증권은 최근 관련 분야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금융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 세종증권은 시장 상황에 쉽게 연동되지 않는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각 부문별 상호 보완 및 백업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부문별로 독자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평가시스템을 마련 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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