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관계자는 “ 금번 ABS 발행은 정부의 `4.3 카드채 종합대책` 이후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소화된 카드업계 최초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다” 라고 밝히며 “ 이를 계기로 카드업계의 신뢰도 회복과 카드채 시장이 선순환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일과 12일에 발행될 본 채권은 1년 6개월(3,000억원)과 3년 3개월(4,300억원) 만기 두 종류로 금리는 평균 연 7.0% 내외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발행 주간사는 우리증권 및 교보증권이며 인수단으로는 신흥증권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했다.
한편 본 채권의 인수에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내의 관계사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우리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