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본부 영업조직을 전통업무인 여수신과 자금의 운용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영업본부’와 비전통사업부문인 신용카드, 외환, 전자금융, 신탁부문을 전담하는 ‘전략사업본부’로 이원화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킴은 물론 두부문간 경쟁체제를 유도하도록 했다.
또 Fee비즈니스 사업의 추진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Fee관련 신규사업모델 개발과 방카슈랑스,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전담하는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해 전략사업본부에 편제시켰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은 영업기획팀을 영업추진팀에 병합해 직제개편에 따른 조직확대를 지양하고 영업기획과 추진업무의 연계성을 높여 조직이 효율성을 배양토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1/4분기 가결산 결과 창립이래 최대 순익을 올렸다”며 “지속적인 신규 수익원 개발 노력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