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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ELS펀드 판매 2차전 시작된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4-23 21:02

[Issue]

증권업계의 큰 관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ELS 및 ELS펀드가 이달말을 기점으로 2차 판매에 들어간다.

1차 판매에서 당초 기대와 달리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던 증권사들은 이번 2차 판매를 통해 ELS 및 ELS펀드의 장점을 전면에 부각시켜 투자자들로부터 확실한 투자상품으로 인식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수익구조 다변화에도 반드시 일조토록 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2차 판매때 역시 각 증권사들은 1차 때 판매했던 상품과 마찬가지로 수익률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원금이 보장 또는 보존되는 상품과 다소 원금이 손실을 입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적절히 배합해 판매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이 내놓는 ELS 및 ELS펀드 상품구조를 살펴보면 크게 녹아웃(Knock-Out)형과 불스프레드(Bull-Spread)형, 디지털 옵션(Digital-Option)형, 리버스컨버터블(Reverce Convertible)형 등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녹아웃형은 투자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지수가 사전에 약정한 최고치 이상으로 상승하면 만기 때 확정이자를 지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만기시점의 주가상승률에 연동 해 수익을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 주가지수의 변동성이 큰 경우에 유리하며,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 유형이다.

불스프레드형은 만기시점의 지수상승률에 연동하여 수익이 지급되는 것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디지털 옵션형은 만기시점 주가상승률이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약정한 금리를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낮으면 원금만 지급하는 것으로 주가지수가 목표수준을 상회 할 것으로 예상하여 초과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상품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리버스컨버터블형은 주가가 미리 정해놓은 하락폭 이하로만 하락하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것으로 주가가 일정부문 하락해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 증권사별 ELS 신상품을 살펴보면, 삼성증권은 원금이 100% 보장되는 동시에 만기때 주가지수가 설정일 대비 5%까지 하락하더라도 6.4%의 확정이율이 가능한 ‘삼성 ELS 10-1호’와 역시 원금은 보장되면서 만기 때 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원금과 상승률의 28%를 이자로 지급하는 ‘삼성 ELS 10-2호’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고수익 추구형(제2회)’, ‘안정형(제5회)’, ‘디지털 안정형(제6회)’ 등 총 3가지를 판매할 예정인데 고수익 추구형의 경우 원금은 95%까지 보장하되 만기 때 주가지수가 설정대비 0∼50% 상승할 경우엔 최고 52.48%의 수익률을, 50% 이상 오를 시엔 5.0%의 확정수익 지급이 가능하며, 안정형은 지난 1차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100% 원금보장이 가능함은 물론 만기까지 주가지수 기준으로 한번이라도 30%이상 상승할 경우 수익률 9%가 확정되고, 디지털 안정형도 만기까지 주가지수 기준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7.5%의 확정 수익이 지급된다.

이 밖에 굿모닝신한증권도 원금은 보장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해피엔드 5호’와 ‘해피엔드 6호’, ‘해피엔드 8호’, ‘해피엔드 9호’ 등 모두 4가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ELS펀드와 관련해선 한투증권이 만기 때 KOSPI200 지수가 설정시점 지수보다 하락하지만 않으면 확정된 수익을 지급하는 6개월 디지털형 상품인 ‘부자아빠주가지수연동 ELS 채권펀드’ 3차 모집에 들어갔으며, 대투증권과 현투증권도 각각 만기 때 원금보존 뿐만 아니라 최소 2%의 추가 수익까지 가능한 ‘인베스트지수연동 후순위채펀드’와 주로 후순위채 또는 국공채 등에 투자하면서 채권 및 유동성에서 발생한 이자 상당부분을 ELS에 투자해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후순위채권펀드’ 3종을 내놓았다.

이처럼 각 증권사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가운데 고객은 자신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신용 및 운용 능력을 기준으로 증권사를 선택하면 된다.

ELS의 경우엔 원리금 지급이 발행사인 증권사에 책임이 있는 만큼 해당 증권사의 신용도와 전문 운용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ELS펀드 역시 운용사의 신용도 및 운용능력이 투자의 성패를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ELS 신상품

ELS펀드 신상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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