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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 공동 주선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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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01 10:26

IMF 이후 국내은행으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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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외환위기 이후 국내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참여했다.

산은은 인도의 Oswal Chemicals & Fertilisers사가 호주 Western Australia洲 Burrup 지역에 추진중인 암모니아공장 건설을 위한 2억8750만달러 규모의 국제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공동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주 북서부 해안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수출용 암모니아를 생산하여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지역 비료생산 원료로 공급하게 되며 프로젝트금융 만기는 13년이다.

산은은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스는 호주, 영국, 독일, 중국, 한국 등 5개국에서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신디케이션방식이라고 밝혔다.

특히 홍콩에서 발행되는 국제금융주간지인 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는 이번 산은의 호주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앞으로 산은의 호주 자본시장에 대한 참여를 늘리고자 하는 장기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는 한편, 한국금융기관이 해외 프로젝트 참여를 재개하는 신호로 평가했다.

산은 김왕경이사는 “앞으로 산은은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 참여 등 순수비거주자에 대한 여신을 확대하겠다”며 “중국 일본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동북아 개발금융기구 설립을 추진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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