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은 “한림창투의 단기적인 유동성 위험은 높지 않지만 코스닥 시장 침체로 창업투자자산의 수익창출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며 “수익구조의 안정성이 낮고 대주주인 서통의 재무안정성도 떨어져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창투는 증시가 활황이던 2000년말에 투자잔액 332억원을 기록했으나 코스닥 시장의 침체와 함께 감소해 2002년 6월말 현재 273억원의 투자자산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0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내외 경제여건의 하향 추세와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다른 창투사들의 신용등급 전망도 밝지 않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