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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구 지역 지원 이어져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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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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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대한 은행권의 금융지원과 정성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오는 5월까지 부상자 및 가족에게는 가계대출금의 연체이자, 사망자 및 가족에게는 가계대출금 이자를 면제키로 했다.

그리고 관련 기업 및 인근 피해상가의 기업대출은 연체이자를 면제하며 피해자 및 가족이 예금을 하면 1%의 추가금리를 주고, 긴급자금이 필요해 예금을 중도해지하면 손해가 없도로 만기약정이율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은행도 24일부터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동시에 가계대출의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키로 했다.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대출을 신청하거나 연체이자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고대책본부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대출신청 및 접수는 국민은행 대구지점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대출한도는 가구당 2000만원, 대출금리는 가산금리 없이 우대하여 기본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가계대출 연체이자의 경우, 이자(할부금) 납입기일이 2003년 1월에서 4월까지이고 이를 2003년 5월말까지 모두 납입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면제된다.

외환은행은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고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근조용 검은리본을 패용하고 업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 7개점포 직원 20여명이 구호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 적십자사 직원등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 : 김극년 대구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임원들이 지난 20일 대구 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총 3억 317만849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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