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무자 3명도 17일 소명기간이 끝나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계획이다.
정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 박 부총재 해임에 대해 제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조간만 박 부총재에 대한 해임여부를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13일 전윤철 부총리는 국회 답변에서 “산업은행 박상배 부총재에 대한 인사조치 문제에 대해 정건용 총재와 통화했다”며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내용을 통보받았으며 산업은행에서 제청서가 오면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