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조 현금카드 피해 전국 확산

김덕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1-25 20:10

우리·부산·광주 등 피해 은행도 속속 증가

위조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또 당초 농협 현금카드의 사고 정도로 알려졌으나 점차 사고 은행들이 늘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범인들은 수사과정에서 안양과 과천지역의 우리은행 안산지점 고객 48명의 계좌에서 현금 1억8000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앞서 부산은행에서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고객 8명의 계좌에서 위조된 현금카드로 총 4580만원을 부정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8일에만 5명의 계좌에서 3313만원이 부산은행과 타은행 지점에서 인출됐고 29일 77만원, 30일 490만원이 각각 인출됐다.

광주은행도 지난해 12월20일부터 3일 동안 고객 9명의 현금카드에서 모두 2350만원이 불법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인출된 곳은 진주와 청주 등 2곳이며 광주은행은 CC-TV에 확인된 범인 인상착의 등으로 미뤄 동일범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 중부경찰서는 국민은행 이천지점에서 자수한 전씨가 김모씨의 국민은행 계좌에서 현금 3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복제된 현금카드로 타인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사건은 단위농협을 포함, 우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등 모두 4개 기관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관의 피해금액은 단위농협이 1억1330만원, 우리은행 1억8000여만원, 광주은행 2350만원, 부산은행 700만원 등 3억3000여만원에 달하지만 자수한 전씨 등이 3억원을 인출했다고 밝힘에 따라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