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피아가 지난해 4분기 3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증권사의 등급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상위 등급인 AAA를 받은 증권사가 8개 증권사에서 13개 증권사로 증가했으며 A등급이상의 평가를 받은 증권사는 26개에 이르렀다.
이는 그동안 국내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대형사들이 서비스를 이끌어 오던 추세에서 벗어나 각각의 증권사들이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소형사들의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가 향상됐지만 개별 항목에서는 여전히 대형사들의 강세가 지속됐다.
이번 평가는 속도 및 안정성, 정보제공, 트레이딩,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를 중심으로 조사됐으며, 삼성 LG투자 대우 대신증권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