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규모 임원 인사 단행

농협중앙회는 지난 31일 대표이사 교체에 이어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남영우 금융기획실장, 여규동 문화홍보부장, 정공식 기획조정실장, 조관일 전산본부 분사장, 조공제 부산본부장, 김장규 경북본부장, 조대영 축산경제기획실장, 김병육 한우낙농부장 등 8명이 새로 신임 상무이사에 선임됐으며 신자철 상무와 이건호 상무는 유임됐다.

남영우 금융기획실장은 49년 경기 양주태생으로 서울대 상과를 졸업한 후 72년 농협에 입사해 지난 99년 2월부터 금융기획실장을 맡아왔다.
여규동 문화홍보부장은 46년 전남 담양 태생으로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 70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지난 2000년 7월부터 문화홍보부장을 맡아 왔으며 조관일 전산본부 분사장은 49년 충남 서산태생으로 강원대 농과를 졸업한후 지난 74년에 농협에 입사한 이래 지난해 1월부터 전산본부 분사장을 맡아 왔다.

정공식 실장은 49년 경남 산청태생으로 한국외대 정치학과를 졸업, 72년 농협에 입사해 2000년 7월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조공제 본부장은 46년 경남 함양태생으로 거창농고를 졸업한후 64년 농협에 입사한 후 99년 5월부터 부산본부장을 맡아왔으며 김장규 본부장은 47년 경북의성 태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 72년 농협에 입사해 2000년 7월부터 경북 본부장을 맡아왔다.

조대영 실장은 46년 서울태생으로 건국대 축산가공학과를 졸업해 72년 농협에 입사 지난해 1월부터 축산경제기획실장을 맡아왔으며 김병육 부장은 47년 강원춘천태생으로 강원대 축산학과를 졸업 81년 농협에 임사한 이래 지난해 9월부터 한우낙농부장을 맡아왔다.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