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로서는 인터넷 자동차 보험시장의 성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진출할 생각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대부분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인터넷 자동차 보험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손해보험회사 가운데 가장 늦게 진입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002회계연도의 수익구조는 작년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정도경영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