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HP, 현대해상 콜센터사업 수주 유력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21 19:44

연내 사업자 선정…450석 규모 내년 6월 완료

IT업계 “절반 가격으로 덤핑” 주장…논란 일 듯



한국HP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콜센터 프로젝트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HP가 현대해상 콜센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업무요건 및 가격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은 올해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내년 6월경 450석 규모의 콜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콜센터 구축을 통해 인터넷 등 새로운 금융영업환경에 효율적인 채널로 활용하고, CRM 시스템과도 연계시켜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통해 수익기반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콜센터 구축사업에는 한국IBM, 한국오라클 등이 참여했다.

하지만 HP가 가격입찰에서 덤핑입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저가 수주경쟁으로 인한 부실공사 논란과 제살깎기식 사업수주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의 콜센터 프로젝트는 거의 100억원대의 프로젝트이지만 한국HP는 경쟁업체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IBM 등이 90억-100억원대를 제안한 반면 한국HP는 60억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다른 경쟁업체보다 40-50억원이나 낮게 제안한 셈이다.

경쟁업체 관계자는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이러한 덤핑행위는 동종업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한국HP의 제안을 받은 현대해상 마저도 HP가 제시한 가격대에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은 다른 업체와 달리 절반에 가까운 비용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여부를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대해상 관계자는 “HP가 덤핑입찰을 한 것으로 소문이 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고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냐”며 반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물론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불가능하거나 부실공사 염려가 있다면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