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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프로젝트 수주 열기 후끈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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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9 20:24

140억 규모 예탁원 유닉스전환 사업…6개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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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의 개방형시스템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 수주전이 막이 올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권예탁원 유닉스시스템 전환 및 간접 투자재산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6개 컨소시엄이 참여, 본격적인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예탁원의 유닉스 전환 프로젝트는 삼성SDS(동양시스템즈, 넥스닉스, 와이드TNS), LG CNS(티엘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한국IBM, SK C&C(대신정보통신), 신원정보기술(포스데이타, 미래로가는길) 등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증권예탁원 프로젝트는 올해 마지막 금융권 IT사업으로서 예산만도 14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참여업체들의 수주전도 어느때보다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원은 지난 19일 각 참여사업자별로 제안설명회를 마치고 25일 전후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월중 최종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제안서 내용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제안업체의 업무수행능력 및 기술력 등 기술요소와 가격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예탁원은 내년 9월까지 차세대 증권정보시스템의 기반구축을 위해 텐덤기반 시스템을 유닉스로 전환하고 간접투자재산의 예탁·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 6월 완료된 전산정보화 중장기 계획 및 백업센터에 대한 ISP(정보화전략계획)를 바탕으로 시스템 안정성 및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자증권 및 T+1결제 등의 업무를 수용하는 등 IT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것이다.

또 SSO(싱글 사인 온) 등 사용자 인증체계 강화, 보안감시 및 중앙집중식 통합보안관리 체제 확립을 통해 보안대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간접투자재산의 예탁·결제 인프라 구축사업은 자산운용업계에 효율적인 업무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매매확인, 간접투자재산결제 및 예탁 등의 시스템이 구축된다.

예탁원은 안정적인 시스템 전환을 위해 본사업 추진전 3개월간의 파일럿프로젝트를 수행, 타당성 검증 및 사업수행 위험요소를 도출하고 프로젝트 기간중에는 상시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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